김포시, 16일 도서관 책축제 '북적북적' 개최

2019-11-08     우연주
(사진=김포시

[김포=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장기도서관 일원에서 제2회 김포시 도서관 책 축제 ‘북적북적’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책 놀자’를 주제로 김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림책 작가, 동화 작가들과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지역서점, 출판사 등 단체들이 함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으로 온가족 참여형 축제의 장을 연다.

‘갯벌전쟁’ ‘아빠 새’ 장선환, ‘엄마, 나도 잘할 수 있어요’ 장순녀, ‘정원사 바우어새’ 김경아, ‘괴물이빨과 말하는 발가락’ ‘나를 따라온 감자’ 정승희, ‘내가 그런게 아니야’ ‘나는 인도에서 왔어요’ 임서경 작가를 체험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공공도서관별 특화 프로그램, 학교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독서 동아리, 출판사가 진행하는 체험부스, 아프리카 퍼커션 ‘아토’ 타악 공연, ‘감기걸린 물고기’ 박정섭 작가의 ‘똥시집 북콘서트’ 등 행사가 다양하다.

소영만 시립도서관장은 “책 읽기 좋은 날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찾아 소통과 공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장기도서관(980-52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