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주거비 지원사업 선정 1100만원 확보

저소득 아동 가정 주거 개보수, 공부방 조성 지원

2019-11-09     강채은
완주군청

[완주=동양뉴스]강채은 기자=전북 완주군이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주거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주거비 지원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아동 가정에 주거 개보수와 아동을 위한 공부방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3가정(고산, 구이, 운주)이 총 11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로써 아동들에게는 외부단열공사, 도배와 장판교체 등 전반적인 공사로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마련한 뒤 아동 공부방 조성을 위해 책상, 침대, 서랍장 등 가구까지 마련됐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저소득가정인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1년간 매달 30만원 총 360만원의 학습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보호가 필요한 가구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