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사동 ‘나라사랑 태극기나무’ 조성

2019-11-11     강종모
(사진=순천시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 도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찬성)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복지센터 앞 정원에 ‘나라사랑 태극기나무’를 조성했다.

태극기 나무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살리는 의미로 기획됐다.

태극기 나무는 100개의 태극기를 동 센터 정원에 식재돼 있는 백일홍에 매달아 만들어졌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100개의 태극기는 도사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뜨개질로 직접 뜬 수제로, 1개의 태극기에 1년씩 100주년의 의미를 담았고, 100일 동안 꽃을 피우는 백일홍에 이를 조성해 100주년 기념의 의미를 더했다.

이찬성 시 도사동장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키 위해 정부 요인들의 애국심을 떠올리며 한 땀씩 태극기를 제작했다”며 “태극기를 보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을 떠올리며 나라사랑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