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경남도교육청, 북면1고 설립 위한 협약 체결

2019-11-20     허지영
(사진=창원시청

[창원=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창원시는 북면지역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시 북면 일원에 ‘(가칭)북면1고’ 설립을 위해 120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과 시청 제3회의실에서 '(가칭)북면1고’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으며, 예산지원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고등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북면지역은 지속적 인구 증가로 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고 주민들의 학교설립 요구민원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으로 북면지역 학교 설립은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 과제이다.

허 시장은 “북면지역에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원거리를 통학하며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번에 적극적으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