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사과 수출을 위한 컨설팅 개최

수출 시장 확대 위해 군비 4억원 들여 공동선별장 새로 건립

2019-11-20     서주호
청도사과수출컨설팅

[청도=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9일 청도사과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생산농가 현장 컨설팅을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 수출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설명하며, 농가의 애로사항에 관한 상담과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청정지역인 각북에서 재배되는 비슬산 사과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맛과 품질이 우수하여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청도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이다. 이에 청도군에서는 국내 유통뿐 아니라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군비 4억원을 들여 공동선별장을 새로 건립하는 등 청도 사과 수출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사과의 해외 수출을 위해 공동선별장 신축, 물류비 지원, 해외판촉활동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늘 현장컨설팅이 발판이 되어 청도사과 수출의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