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안심수학여행서비스’ 큰 호응

2019-11-21     서인경
안심수학여행

[강릉=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강릉시는 지난 9월부터 강릉을 방문하는 수학여행단의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운영 중인 안심수학여행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안심수학여행서비스는 서비스 희망 학교에서 방문 50일 이전에 신청서를 시 재난안전과로 제출하면 이용시설물에 대한 분야별(시설, 전기, 가스, 소방 등) 안전점검을 실시 한 후 그 결과를 해당 학교로 통보해주는 시스템이다.

현재 서울·경기권 초·중·고등학교에서 다수의 문의전화가 오고, 최근 경기 A중학교 외 1개 학교에서 서비스 신청이 접수되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서비스 시행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큰 관심을 보이는 만큼 내년에는 더 많은 수학여행단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한 수학여행으로 강릉에 대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