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내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2019-11-26     허지영
통영시청

[통영=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내달 9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인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내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내년 모집인원은 일반형일자리(주 40시간, 월 179만5350원) 25명, 시간제 일자리(주 20시간, 월 89만7660원) 10명, 복지일자리(월 56시간, 월 48만1040원) 24명으로 59명의 장애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형일자리의 경우 공공기관, 장애인 단체 및 복지관의 행정도우미와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맡고, 복지일자리는 장애인 단체 및 복지관의 사무보조와 환경정리, 급식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은 모집기간 내 본인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참여 신청서, 장애인등록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이후 서류 심사와 별도 면접을 거쳐 내달 중으로 참여자 결정 여부가 최종 통보될 예정이며, 선발된 참여자들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 모집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