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내동초등학교 다목적강당 '늘품관' 개관

2019-11-28     허지영
(사진=창원시청

[창원=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8일 내동초등학교에서 학교와 지역사회의 숙원 사업이었던 다목적강당 ‘늘품관’ 개관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학생,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내동초등학교 다목적강당 ‘늘품관’은 연면적 1266㎡, 지상 2층(1층 급식소, 2층 강당) 건물로 지어졌으며, 공사비 32억5400만원 중 시가 7억9100만원을 지원하고, 교육청 23억3300만원, 학교 자부담 1억33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3월부터 공사를 시작, 10월 준공됐다.

‘늘품관’은 앞으로 학생 체육활동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체육시설, 문화활동 및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는 다목적 활동 공간으로 거듭난다.

시는 소규모 체육시설과 다목적강당 건립 지원 등 학생들이 건강한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시·교육청·지역의원·학교관계자·학생·지역주민 등 모두의 노력과 염원으로 강당이 건립됐다”며 “미세먼지 걱정 없이 건강한 실내 체육활동과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꿈을 키워 지역과 나라발전에 도움이 되는 우수 인재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