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사회정신건강사업 실무자 발전대회 개최

2019-11-29     허지영
경남도청

[경남=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경남지역 정신건강관리사업의 발전을 위한 ‘2019년 지역사회정신건강 실무자 발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도 주최, 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 정신건강사업 관련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도내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정신건강 및 중독예방사업 우수사례 발표, 보건복지부의 ‘내년 국가 정신건강 사업추진방향’ 소개, 치유의 인문학강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업무적 방향성을 정립하고, 정서적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는 긍정적인 참여평가를 남겼다.

도 관계자는 “지역 정신건강사업의 국가·지자체·기초시군의 통일된 방향성과 유기적 서비스 전달체계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행사를 통해 지역 정신건강서비스 향상의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의 정신건강서비스가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