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사례 중심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

2019-11-29     우연주
(사진=부천시

[부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소사 권역 공인중개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개업 공인중개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했다.

기승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임 교수가 강사로 나서 부동산중개업 지도점검의 쟁점 사항인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방법 및 유의사항, 공인중개사법 주요 개정사항 등을 설명했다.

시는 부동산중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개사고 유형 분석과 업무미숙으로 인한 법규 위반사례 등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향후 공인중개사법 위반사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천시에 등록한 공인중개사무소는 현재 기준 1800여개소이며, 시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권역별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오정 권역의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