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김포경찰서, 폐지줍는 노인 대상 교통안전 및 보이스피싱예방 교육 실시

2019-11-29     우연주
(사진=김포시

[김포=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지난 27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관내 폐지줍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포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와 연계해 실시한 이날 교육은 폐지 수거 시 안전요령 및 교통안전 행동요령, 관내 교통사고 블랙박스 동영상 시청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보이스피싱 사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에는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교육 후에는 겨울 작업 시 필요한 방한 장갑과 야간작업 시 노인들의 위치가 잘 보일 수 있는 안전복, 평상시 걷는데 사용할 지팡이도 지급하며, 점심식사를 함께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포시는 폐지 줍는 노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