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19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연말연시 시민화합과 내년 새해 밝혀줄 희망의 불빛 밝혀

2019-12-02     노승일
2019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 사직동 분수대에 올 한 해를 보내며 희망찬 내년 새해를 밝혀 줄 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2일 시에 따르면, 점등식은 한범덕 시장, 청주시기독교연합회 임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BS어린이합창단의 찬송, 기도, 내빈축사, 점등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성탄 트리는 시가 후원하고 청주지역기독교연합회(회장 음태봉)가 주관해 높이 12m, 폭 6m의 대형트리로 제작됐고 이 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범덕 시장은 “트리의 불빛이 사회의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