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태화루 현판 등 보수공사 완료

2019-12-02     허지영
(사진=울산시청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가 태화루 현판 등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지난 2월에 완료된 ‘태화루 안전진단(정밀계측) 용역’ 결과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안전진단 결과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지만,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좀 더 수려한 외관을 선사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보수는 태화루 현판 회반죽 탈락과 대들보, 기둥의 목재 균열 등에 대해 메꿈처리를 한 후 단청을 재시공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시는 목재 구조의 특성상 균열은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지만, 상시적인 보수·보강을 하는 등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