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어둠 밝히는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 설치

[홍성=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홍성군청 앞 광장 주변에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들어섰다.

지난달 30일 설치된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와 조명은 내년 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을 발산하며 군민들에게 성탄의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이번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높이 7m, 폭 4m로, 물방울 조명 100개를 비롯한 야간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벤치도 함께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됐다”며 “군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풍성한 볼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3일 홍성군청 앞에서 군내 기독교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후원, 홍성군직장선교연합회 주관으로 '2019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