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16일부터 동절기 시설공사 중지

2019-12-10     서인경
원주시청

[원주=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원주시는 오는 16일부터 내년 해빙기 도래 시까지 동절기 기온 강하로 인한 부실시공 방지 및 품질관리를 위해 시 발주 시설공사를 중지한다고 10일 밝혔다.

실내 공사 등 기온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공사는 발주 부서의 자체 판단에 따라 시공이 가능하나, 품질관리를 위해 한중 콘크리트 관리계획 등 필요한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한편, 시는 이번 공사 중지에 맞춰 각 공사 현장의 정리정돈은 물론 주변 안전시설물 확충 및 수시 점검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고,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