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무인민원발급기 카드결제 서비스 실시

2019-12-10     박춘화

[경주=동양뉴스] 박춘화 기자=경북 경주시는 지난 5일부터 관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총 17대에 신용카드결제서비스를 도입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무인민원발급기 결제화면에서 신용카드 결제 여부를 선택해 총 61종의 증명서 발급 수수료 중 60종의 수수료를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바일 간편결제(삼성페이)를 통해서 결제할 수 있다.

단,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는 법원행정처와 협의 중에 있으므로 현재는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조학영 시민봉사과장은 "신용카드사용이 보편화된 시대에 발맞춰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지역민과 관광객의 보다 편리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을 도모하고 민원인에 대한 서비스의 질적인 개선과 행정적 편의를 도모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