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동차관리사업장 안전시설물 점검 실시

2019-12-10     강채은

[서귀포=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12~26일까지 자동차관리사업장 125개소 중 6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내외의 안전시설물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자동차관리법’ 제72조에 근거해 실시하는 행정지도점검으로, 자동차관리사업의 안전성 담보 등 고객 만족도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특히 생활환경과와 합동으로 사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처리실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및 주의요구를 하지만, 자동차관리사업의 질서를 훼손하는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근거해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의 지속적인 증가에 비례해 자동차관리사업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주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서비스 품질의 향상과 자동차 관리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