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보건소 '2019년 아토피예방관리사업' 최우수상 수상

2019-12-11     이성식

[고령=동양뉴스] 이성식 기자 = 경북 고령군보건소(소장 김곤수)는 지난 10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2019년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알레르기 질환의 적절한 예방과 관리를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 19개소를 대상으로 안심기관 선정 운영으로 알레르기 질환 안심기관 및 참여 학생 비율, 교육·홍보실적 등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청소년 자가 관리 프로그램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또한 아토피 예방 그림일기 공모전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등학교에서 8명이 수상했으며, UCC부분에서는 아이캔어린이집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내년에도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학생, 학부모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알레르기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적정한 치료와 예방관리를 통해 어린이 및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