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광안내지도 '안양다락' 1만5000부 제작

2019-12-21     우연주
안양관광안내지도(사진=안양시

[안양=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관광안내지도 ‘안양 다락(多樂)’ 1만5000부를 제작 발간했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안양 다락'은 지역의 곳곳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관광전도와 안양 4대 핫플레이스, 안양8경, 테마여행코스, 역사문화 등 24개 명소와 전통시장, 대표적 먹거리촌, 관광숙박업소 정보를 수록했다.

특히 안양의 4대 핫플레스인 안양예술공원, 안양1번가, 범계로데오·평촌역문화의 거리, 병목안시민공원 등이 자세하게 소개됐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등 3종으로 제작한 가운데 시·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 관내 공공기관, 공항, 전국의 관광안내소와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안양 다락'은 내년 1월 오픈 예정인 안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www.anyang.go.kr/tour/index.do)에서 볼 수 있으며, 시 문화관광과(8045-2449)에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최근 안양예술공원을 찾는 태국인 관광객이 급증해 태국어로도 추가 발간할 계획”이라며 “지역명소를 널리 알리고 또 힐링을 제공하고, 관광도시 안양으로 도약하는데도 일조할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