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사랑상품권 설맞이 10% 특별할인

2019-12-24     우연주
(사진=안양시

[안양=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설 연휴 전후인 내년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안양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민들은 이 기간 관내 농협은행 36개소에서 기존할인율(6%)에서 4%가 추가된 10% 할인 가격에 안양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월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안양의 지역화폐인 안양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에서 얻은 소득을 지역에서 소비토록 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안양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통시장 상점이나 동네슈퍼 또는 음식점 등 관내 어느 점포에서든지 일반 화폐처럼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은 안양시 홈페이지(www.anyang.go.kr)와 ‘안양사랑상품권가맹점’ 어플 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또, 가맹점등록 점포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확인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설을 맞아 원하는 품목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기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