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5기 울산누리 SNS 서포터즈 출범

2019-12-27     허지영
울산시청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27일 오후 2시 전통시장지원센터(4층)에서 ‘제5기 울산누리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표창패, 위촉장 수여,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된다.

‘제5기 울산누리 서포터즈’는 지난달부터 한 달간 공개모집을 실시해 신청자 97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50명이 최종 선발됐다. 서포터즈는 대학생, 주부, 직장인, 자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서포터즈는 울산의 문화와 축제 등의 현장 활동 사진 및 자료들을 시에 제공하고 시정 주요 시책을 SNS를 통해 공유하고 홍보하는 등 온라인상에서 시의 다양한 소식들이 시민들에게 원활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맡는다.

시는 2년의 임기가 종료되면 활동 우수 서포터즈 5명을 선발해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생생하고 진솔한 소식을 전하는 서포터즈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매년 시 SNS 팔로워 수가 증가할 수 있었다”며 “뉴미디어 매체를 통한 홍보가 중요해진 만큼 제5기 울산누리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