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토론토 소속, 류현진 계약 공식 발표
2019-12-28 송성욱
[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계약이 완료됐다. 류현진이 원했던 서부지구는 아니었지만 토론토는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많은 구애를 보냈던 팀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구단 트위터를 통해 27일 "우리는 좌완 류현진과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며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고 공식 계약이 성립됐음을 알렸다.
또한 구단은 "블루제이스 팀에 온 류현진을 환영한다"고 문구를 만들고 한글로 이름까지 넣어주는 정성을 보였다. 류현진은 23일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 달러에 계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