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서천=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해 2월 충청지방통계청과 체결한 협약에 따라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작성하고 통계청 승인을 거쳐 보고서를 발간했다.

1일 군에 따르면, 보고서에는 서천군에 거주하는 만 15~39세 중 표본으로 추출된 1000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 방식으로 주거와 교통, 가족, 교육, 건강, 문화와 여가, 삶의 질, 노동, 일자리 등 11개 분야 57개 항목을 수록했다.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보고서에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의 심각성과 청년을 위한 정책 개발의 중요성이 보여져 앞으로의 정책 개발과 사업 추진에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노박래 군수는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청년계층을 위한 지역맞춤형 정책 수립을 추진하는 데 반영이 돼 청년이 꿈꾸는 서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