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2020학년도 정시모집 3.12대1 경쟁률 기록

2020-01-02     강종모
국립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결과, 555명 모집에 1614명이 지원해 지난해와 비슷한 3.12대1의 경쟁률(미래융합대학 포함 시 2.91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원서접수 결과, 가군 일반학생전형에는 물리교육과가 3.63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군 일반학생전형에는 간호학과가 7.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동보 입학본부장은 “전국적인 수험생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비슷한 경쟁률(3.38대1)을 보인 것은 대학-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고교와의 협력 강화 및 고교 교육 내실화 지원 등을 추진한 노력의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서접수를 끝낸 순천대는 이후 면접고사 및 실기고사를 거쳐 다음달 4일 합격자 발표, 5일부터 7일까지 합격자 등록, 7일부터 17일까지 충원합격자를 발표하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순천대는 교육부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으로서 학생 성공을 목표로 국립대학 육성사업, 초기창업패키지사업 등 다양한 국가지원사업과 풍부한 장학금, 혁신적인 취업지원·국제교류·학사·교육·연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