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석이 돌아온다. 정은원과 키스톤 콤비 기대하세요~

2020-01-06     송성욱

[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지난해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중상을 입고 수술 후 그동안 재활에 전념했던 하주석이 올 시즌을 위해 담금질에 들어갔다.

하주석은 지난해 3월 28일 경기 도중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해 급히 앰뷸런스를 타고 이동해 정밀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십자인대 파열로, 한화로서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결과였다.

시즌을 시작한 지 불과 5일이 지난 시점이었다. 하주석은 4월 10일 서울삼성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2019시즌을 재활에만 전념하며 동료들의 경기를 TV로만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 후 오랜 시간 자신과의 싸움과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현재는 80~90%의 몸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오는 30일 출발하는 스프링캠프에 참가를 위해 5일 괌으로 개인 훈련을 떠났다.

현재 하주석은 따뜻한 괌에서 기초체력 및 기술 운동에 전념하며 잃었던 감을 찾는데 주력할 예정이며 25일 귀국 후 팀 캠프에 참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