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새해부터 따뜻한 후원의 손길 이어져

2020-01-07     강종모
(사진=광양시

[광양=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연말·연초 줄을 잇고 있다.

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해 12월 30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강용재 보육재단 상임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지난 3일,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광양상공회의소 2020년 신년인사회’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인화 국회의원, 정현복 광양시장,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 및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보육재단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에서 보육재단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며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전달했다.

광양상공회의소는 3년 연속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이백구 회장은 어린이보육재단 이사로도 활동하며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광양’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보육재단은 시민들의 성금과 참여로 운영되는 시민의 재단으로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설립돼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적재적소에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보육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0년도 사업으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지원 ▲자원봉사자와 함께, 아이 행복해!(재능기부) ▲영·유아 발달지원 사업 ▲조심! 어린이 안전조끼 지원 ▲병원 입원아동 돌봄 서비스 ▲질병 감염아동 무료돌봄 서비스 ▲보육기관 장난감 세척·소독 사업 등 2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