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쇼트트랙 최민정, 적수는 없었다...전종목 석권 '종합우승'

2020-01-13     송성욱

[서울=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계보를 잇는 최민정(성남시청)이 '2020 ISU 쇼트트랙 사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전 종목을 휩쓸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사진=올댓스포츠)

최민정은 13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1000m, 3000m 슈퍼 파이널, 3000m 계주에서 1위로 골인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전날 1500m와 500m에서 우승한 최민정은 이날 금메달 3개를 추가하며 여자부에 걸린 5개의 금메달을 모두 독식하며 대회를 즐겼다.

이에 최민정은 총점 136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고, 서휘민(평촌고)은 총점 47점으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