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첫 민선 체육회장에 임도훈씨 당선

2020-01-16     최남일
임도훈

[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아산시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서 전 아산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한 임도훈 ㈜용천종합건설 대표가 무투표 당선됐다.

지난 15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아산시체육회장 선거는 임도훈 전 부회장의 단독 출마로 일찌감치 당선이 판가름 났다.

이에 따라 아산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병일)는 별도의 투표 없이 이날 당선증을 교부했다.

임도훈 당선인은 “회장의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지속적인 체육시설 확충과 각종 생활체육 지원을 통해 아산 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이끌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임 당선인은 스포츠를 통해 아산시민이 더욱 행복해지고 건강해지는 아산시를 만드는데 체육인들의 응집된 역량과 지혜를 모아 다져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당선증 교부식에는 전임 아산시체육회장인 오세현 시장을 비롯해 아산시의회 김영애 의장, 아산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신임 임 당선인은 16일부터 아산의 첫 민선 체육회장직을 수행한다.

취임식은 내달 6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