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지역 내 정규직 일자리 확대 지원 나선다

2020-01-17     서인경
속초시청

[속초=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속초시는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및 안정적 일자리 확대 추진에 맞춰 지역 내 정규직 일자리 확대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일자리 확대 및 기업체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만15세~64세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규직 일자리 보조금 지원사업은 도와 도내 18개 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는 8800만원 예산을 확보해 시에 주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만15세 이상 만64세 이하의 시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사업체에 최대 10명까지 월100만원을 6개월간 지원한다.

현재 상시근로자수 5명 이상 300명 미만, 자산 5000억원 이하의 2년 이상 고용유지 경력이 있는 사업체는 시청 일자리 경제과에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안정적 일자리 확대를 위해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