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과 홍문종 결국 결별?

2020-01-17     송영두 기자
조원진(사진=온라인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조원진이 화제다.

당 운영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우리공화당 조원진·홍문종 공동대표가 내홍 끝에 사실상 결별 수순을 밟게 되면서다.

우리공화당은 별도 브리핑을 통해 청년당원과 시·도당위원장들이 홍 공동대표 등에 대해 '당의 발전을 저해하며 민심을 이탈시키고 있다'며 당 윤리위원회에 제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우리공화당은 윤리위 제소가 이뤄진 만큼 절차에 따라 홍 공동대표에 대한 징계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홍 공동대표는 앞으로 당 최고위 등 공식 일정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 공동대표는 앞서 출판기념회와 유튜브 채널에서 "태극기 집회를 따로 열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