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한국인실종 4일째, 수색 재개 검토

2020-01-20     송영두 기자
안나푸르나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안나푸르나 한국인실종이 4일째 이어지고 있다.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한국인 교사 4명이 실종됐고 추가 산사태로 수색이 중단 상태다.

이에 현지 구조팀은 20일 기상 상황을 고려해 수색 재개를 결정할 예정이다.

실종자는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과 네팔인 인솔자 2명이다.

현재 사고 지점에는 눈이 4~5m가량 쌓여 있는 상태다.

외교부는 어제 오후 주네팔대사관과 화상회의를 열고 헬기 등 가용 수단을 최대한 빠르게 투입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