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설 연휴 쓰레기 수거대책 마련

명절연휴 쓰레기처리 기동처리반 운영

2020-01-20     이영석

[공주=동양뉴스] 이영석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동처리반 운영 등 쓰레기 수거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명절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쓰레기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설 당일인 25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기간에는 정상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한다.

다만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음식물 쓰레기는 25∼26일 양일간 수거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는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주요도로 및 다중이용시설 등 쓰레기 배출 취약지점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불법투기 단속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또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1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설맞이 대청소의 날’을 운영하고, 읍·면·동에서도 ‘설맞이 대청소의 날’을 운영해 각종 쓰레기 수거활동 및 시민 자율적 참여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오동식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과 귀성객이 쾌적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깨끗한 환경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