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후임 노태악 임명 제청, 그는 누구일까?

2020-01-21     송영두 기자
노태악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조희대 대법관 후임으로 노태악 부장판사 임명이 제청됐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2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 대법관의 후임으로 노 부장판사를 임명 제청했다.

노태악 부장판사는 박근혜 정부 당시 박 대통령에게 ‘참 나쁜 사람’으로 지목돼 좌천됐던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60)의 동생이다.

경남 창녕 출신인 노 부장판사는 대구 계성고와 한양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1990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서울고법 판사와 대전지법 부장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특허법원 부장판사 등을 거쳤고 서울북부지법원장을 지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