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크레인 사고로 50대 인부 목숨 잃어 '충격'

2020-01-21     송영두 기자
타워크레인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타워크레인 사고로 50대 근로자가 숨졌다.

경기도 평택시 스마트팩토리 신축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 지지대가 부러지면서 50대 인부가 깔렸다.

20일 오후 40m 높이의 타워크레인 지지대가 부러지며 옆으로 넘어졌고 넘어진 지지대는 콘크리트 작업을 하던 차량용 크레인의 지지대를 재차 덮쳤다.

이 충격으로 차량용 크레인 지지대가 바닥으로 꺾이며 50대 A씨를 덮쳤고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크레인의 결함 부분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