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국제 119 구조대 파견 요청

2020-01-21     최진섭
김지철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1일 행정안전부 재난관리본부와 소방청을 방문, 네팔 눈사태로 실종된 교사 4명의 신속한 수색과 구조를 위해 국제 119 구조대 파견을 요청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주한네팔대사관과 외교부, 행정안전부를 차례로 방문해 적극적인 수색과 구조 활동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교육감 또, 이날 외교부 이태호 제2차관, 강형식 해외안전관리기획관 등을 만나 군용 헬기 지원 등 네팔 눈사태 실종 교사 구조에 신속하게 대응해 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가 차원의 신속한 구조를 요청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2015년 네팔 지진 이후 교육청 교육봉사 활동 참여 교사들이 네팔 학교와 강당 건설, 학생 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네팔 정부에 이런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려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