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인사말 추천, 듣기 싫은 인사말 best 5는?

2020-01-24     송영두 기자
새해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설날을 맞아 새해인사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인 새해 인사말로 '2020년 경자년, 행복한 한 해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 새해에도 가정에 사랑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20년 행복 가득, 사랑 가득한 한 해 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0년 건강하세요.
새해에는 뜻하는 바 모두 이루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고,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등이 있다.

반면에 기피해야 하는 새해인사말로는 결혼, 미래를 묻는 질문이었다.

23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성인 3390명을 대상으로 '설날 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설 명절 가족 및 친인척들로부터 절대로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복수응답)로 '앞으로 계획이 뭐니?'(29.1%)가 1위로 꼽혔다. 
 
이어 △취업은 언제쯤 할 거니?(26.6%) △나 때는 말이다(25.8%) △다 너 잘되라고 하는 말(23.8%) △어서 결혼·출산해야지(21.9%) △애인은 있니?(18.1%) △학교·회사 전망은 어떠니?(17.6%)가 뒤따랐다.
 
그 밖에도 △다른 집과의 자랑 비교(16.4%) △돈은 좀 모았니?(13.8%) △살이 너무 쪘구나 혹은 너무 말랐구나(13.8%) △연봉은 얼마나 받니?(10.2%) 등도 설 연휴에 듣고 싶지 않은 말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