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토바펜션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2020-01-26     송영두 기자
동해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동해 토바펜션이 화제다.

강원 동해시 토바펜션 가스 폭발사고의 사망자가 5명으로 늘면서다.

경찰은 지난 25일 가스 폭발사고로 전신화상을 입고 충북 청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이모씨(55)가 26일 오후 4시 48분쯤 숨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가 친척 7명을 포함해 9명의 사상자가 난 동해시 다가구주택(토바펜션) 가스 폭발사고 사망자는 5명으로 늘어났다.

같은 객실에 있다가 사고를 당한 나머지 2명은 전신에 중화상을 입고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사고 당시 1층 횟집을 이용하던 중 연기를 흡입해 경상을 입은 30∼40대 남성 2명으로 치료 후 귀가했다.

이번 가스 폭발 사고는 지난 25일 오후 7시 46분쯤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70대 일가 친척 7명 중 이모씨(70) 등 5명이 숨지고, 홍모씨(66) 등 2명은 중상을 입었다.

숨지거나 다친 9명 중 같은 객실에 투숙했던 7명은 부부와 자매 등 일가 친척인 것으로 확인됐다.

가스 폭발에 따른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