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청소년증 소지자 1대1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비 지원

2020-01-31     서인경
태백시청

[태백=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강원 태백시가 올해 관내 초3~고3 재학생 및 만9세~만18세 청소년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1대1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학생들의 실용영어 실력향상과 보편적 영어 학습기회 확대를 위한 것으로, 매월 선착순 150명이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료로 월 4만9000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출석률에 따라 수강생을 관리, 60%이하 출석 시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또, 61~79% 출석자에게는 사전 경고제를 운영, 연중 3회 이상 경고 시 지원에서 제외한다.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월 수업 종료 후에는 레벨 테스트 및 원어민 강사의 피드백을 제공, 부족한 부분을 보완 할 수 있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사교육비 절감과 보편적 영어학습 기회 제공, 효과적 실용영어 학습이라는 사업 본연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매월 수강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이를 즉각 서비스 품질 향상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