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20학년도 공립(국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31개 과목 총 854명 선발, 여성 합격자 76.2%

2020-02-07     서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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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7일 오전 10시 ‘2020학년도 공립(국립) 중등학교 교사(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854명(국립 2명 포함)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최종 합격자 854명은 제1차 시험(교육학, 전공) 및 제2차 시험(실기·실험,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수업실연,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최종 합격자는 31개 과목 854명(일반 824명, 장애 30명)으로 중등학교 교사 641명, 보건교사 53명, 사서교사 13명(국립 1명 포함), 영양교사 22명(국립 1명 포함), 전문상담교사 58명, 특수(중등)교사 67명이다.

전체 합격자 854명(여성 651명, 남성 203명) 중 여성 비율은 76.2%로 전년(76.9%)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장애전형 합격 인원은 시각장애 1급 중증 장애인 6명을 포함한 30명이 선발됐다.

최종 합격 여부는 응시자 본인이 ‘나이스 온라인 채용서비스(http://edurecruit.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에 대한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는 원격연수(40시간)와 집합연수(12시간)로 구성되는데, 원격연수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되고 집합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8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합격여부 조회방법, 신규임용 예정교사 임용서류 제출 및 직무연수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