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교육격차 해소에 59억5000만원 지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85개교에 지원

2020-02-07     윤진오
안동

[경북=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사회·경제·문화적 차이로 발생하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취약 밀집지역 학교의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도내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법정 차상위, 법정 한부모 학생이 많은 85교(초등학교 44교, 중학교 41교)를 선정하고 교육복지사를 배치해 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각종 프로그램 지원, 공동사업 운영, 사례관리, 교육복지사 배치, 교육복지협의회 등을 운영해 학교당 평균 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소외계층 자녀가 저마다 자기의 능력을 계발하고, 잠재력을 키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