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중·등교사 합격자 재공고...3명 당락 변경

온라인채용시스템에 입력되지 않은 4명 중 합격·불합격 3명 변경

2020-02-09     최진섭
김지철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교육청은 지난 8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3명의 합격자와 불합격자 뒤바뀐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총 479명을 재공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1시 최종합격자 발표 후 2차 시험 일부 교과 성적처리 과정에서 응시자 4명의 점수(심층면접 3명, 수업실연 1명)가 온라인채용시스템에 입력이 되지 않은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확인 작업 후 재공고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점수 입력이 누락된 응시자 4명 중 불합격 처리된 3명의 응시자가 최종 합격했으며, 합격자였던 3명이 불합격 처리됐다. 나머지 1명은 당락에 변동이 없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합격자 발표 혼선에 대해 2차 시험 응시자와 가족들에게 깊이 사과하고, 재발 방지 약속과 함께 즉시 강도 높은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재공고한 최종 합격자 및 개인별 성적은 충남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본인만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