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0년 원예분야 지원사업 ‘본격 시행’

지역 원예농업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 기여

2020-02-11     한미영
군산시

[군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군산시가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20년 원예분야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11일 시는 비가림하우스 설치 지원사업을 비롯해 원예생산현대화시설 지원,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등 원예분야 14개 지원사업에 대해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업인·작목반·생산자 단체 등 개별 사업지침에 지원자격이 명시된 대상자로,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생산자단체 등은 오는 26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 선정은 사업계획서 타당성 및 관련 증빙서류 검토를 거쳐 군산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통해 선정될 계획이다.

김창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상 농업인들이 관련 보조사업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