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대가면, 경자년 정월대보름 윷놀이대회 한마당

2020-02-12     강보홍
성주군

[성주=동양뉴스] 강보홍 기자 =경북 성주군 대가면은 12일 오전 11시 이장 회의를 마치고 상록회원과 면 직원이 함께 어울린 가운데, 경자년 정월대보름 윷놀이대회를 펼쳤다.

윷놀이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농사의 풍·흉년을 점치고, 개인적으로는 한 해의 길·흉을 점치는 점술 도구로 시작돼 삼국시대·고려 시대·조선 시대로 이어지면서 서로의 화합을 다지는 놀이로 변모했다.

김규섭 대가면장은 이날 이장 회의 후 “이장과 직원들이 올 한해도 ‘행복 성주’ ‘아름답고 잘 사는 대가’를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신임 대가면 치안센터(센터장 류진호)의 전화금융사기 및 음주운전 방지를 위해 애써 달라”며 "군의 역점시책인 ‘먹·자·쓰·놀 운동’ 활성화를 조성해 지속해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가면 상록회(회장 정창수)도 “이번 윷놀이를 계기로 면민 상호 간에 더욱 단합해 대가면 발전에 앞장서겠으며, 군의 각종 시책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지역발전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