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 운영에 참여할 자원활동가 모집

오는 17일부터 48명 모집 남산공원‧북서울꿈의숲‧서울창포원‧경춘선숲길 등 공원서 활동 내‧외국인 안내 및 투어 프로그램 지원, 양봉장 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2020-02-13     서인경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오는 17일부터 남산공원 및 북서울꿈의숲 등 산하공원에서 함께 활동 할 '공원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원 자원활동가'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공원으로 만들고자 시민 스스로가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분야별로 개인 역량에 맞춰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활동에 앞서 봉사활동에 대한 의미와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산하공원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기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원활동가의 역량 강화 및 유대감을 형성 할 수 있도록 워크숍 지원은 물론 교통비와 식사비를 포함한 활동에 필요한 소정의 물품을 지원 할 예정이다.

'공원 자원활동가'는 48명 내외로 모집 예정에 있으며, 모집 분야는 ▲안내자원활동(남산공원, 북서울꿈의숲, 서울창포원, 경춘선숲길) ▲관리자원활동(남산공원)으로 각 활동분야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고 원하는 분야에 지원하면 된다.

공원에 대한 관심이 많고 적극적인 자세와 지속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분야별 관련 경험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할 계획이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3783-5993, 5995~6)로 문의하면 된다.

시 박미애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직접 공원 안내와 관리에 참여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이 됐으면 좋겠다”며, “시의 아름다운 공원을 지속적으로 함께 가꾸어 나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