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전체가 세계자연유산 팔라우 '눈길'

2020-02-15     송영두 기자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15일 오전 팔라우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340여 개의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나라 팔라우(Palau).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팔라우는 섬 전역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또 맑은 파도 아래 물고기와 평화롭게 유영을 즐길 수 있어 스쿠버다이버들의 성지라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런 아픔이 없을 것 같은 이곳도 과거 태평양전쟁의 상흔이 곳곳에 남아 있다. 팔라우를 여행하는 사람은 꼭 찾아가봐야 하는 곳 중 하나는 수백만 마리의 해파리가 있는 해파리 호수(Jellyfish Lake)다. 이와 함께 팔라우 최대 폭포로 알려진 숲속의 숨은 비경 가르드마우 폭포(Ngardmau waterfall), 밀키웨이(Milkyway)는 하얀 산호가루가 쌓여 있어 신비한 물빛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