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사고, 승용차 피하려다 '꽝'

2020-02-18     송영두 기자
고속버스사고,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정읍 교차로 부근에서 서울을 출발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전 2시경 발생한 이 사고로 60대 버스 운전자와 30대 승용차 운전자, 버스 승객 등 모두 4명이 얼굴과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버스가 모두 전소됐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가 이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서 있던 승용차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