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신학기 안심등교 위한 학교안전 예방점검 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교통안전 및 미세먼지 등 9개 분야별 안전 점검

2020-02-24     허지영
울산교육청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신학기를 맞아 학부모의 우려가 큰 안전분야에 대해 전 학교 대상으로 학교안전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오는 28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생 등 안전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학교별 자체적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교육청에서 마련한 안전분야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교통안전, 미세먼지, 화재 등 9개 분야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학교 내외 통학로 안전 확보 여부와 통학 구간 공사로 인한 위험관련 조치 여부, 공기정화장치 정기점검 여부, 소화기와 소화시설 상태 등을 확인한다.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개학 전 학교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방역물품이 충분히 비치되고, 위생 교육이 철저히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사항을 안내했으며, 학교 현장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정상적 교육과정이 이루질 수 있도록 대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