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코로나 확진자, 21일까지 '아트앤하트 동물원미술학원' 강의

2020-02-24     송영두 기자
대구경북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경북 구미의  '아트앤하트 동물원미술학원'에서 어린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는 20대 학원 강사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 네 번째 확진자인 원평동에 사는 신천지교회 신도 A씨(여·25)는 고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최근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에 참석했으며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송정동 아트앤하트동물원미술학원에서 어린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친 것으로 조사됐다.

구미시는 A씨가 학원에 출근한 17∼21일 사이 매일 정오부터 오후 9시 사이에 학원을 찾은 어린이들을 조사하고 있다.
 
또 미술학원 등을 방역하고 A씨의 정확한 이동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