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신천지 다니던 30대 사망...코로나 검사 결과는?

2020-02-24     송영두 기자
코로나19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목포 신천지 교회를 다녔던 30대 남성이 갑자기 숨졌다.

24일 목포시 등에 따르면 31살 남성 A씨가 이날 오전 8시 5분쯤 목포 한 종합병원에서 숨졌다.

A씨는 전날 오후부터 열과 몸살 증상이 있어 직장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했다.

A씨는 오전 8시쯤 숨을 쉬지 않는 것 같다는 가족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담당 의사는 "코로나19 관련성은 없다"고 판단했다.

한편 이 남성은 지난해부터 신천지 교회에 나가지 않은 데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방역당국이 이 남성이 다녀간 대형마트 등을 일시 폐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