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천안갑 예비후보 "충남도 중국 마스크 지원 보류 결정 다행"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신범철 미래통합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충남도가 중국 마스크 지원을 전격 보류하자 “충남도가 도민을 위한 현명한 판단을 내렸다"고 환영했다.

신 예비후보는 “보건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 계층을 보호하는 사안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적극 나서야 하는 엄중한 문제”라며 “중국 지원 보류 결정을 적극 환영하며 이제라도 환자들과 대면하는 의료진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정적인 방역물품 공급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앞으로 시민들의 성숙한 협조는 물론, 충남도청 및 천안시청을 위시한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하루빨리 국가적 위기 상황을 다 함께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충남도가 중국으로 물품 지원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함과 동시에 취약계층 및 의료진에 대한 마스크 등 우선 지급을 충남도에 강력 촉구한 바 있다.